독특한 멋과 맛의 거리 홍대에 유일한 정통 네팔 인도 음식점인 '산띠'.
'산띠(Shanti)'는 산스크리트어로 마음의 '평화'라는 뜻이다. 이곳의 큰 특징은 요리사 모두 경력 15년 이상의 인도, 네팔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인도, 네팔의 맛 그대로는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산띠'는 인도 네팔 음식이 아직 낯선 손님들을 위해 특별히 코스 메뉴를 준비해 놓았다.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Shanti A코스(2인기준 / 25,000원)는 상큼한 그린샐러드와 함께 향신료를 발라 탄두리에서 직접 구운 탄두리 치킨 반마리, 인도 전통 빵인 난과 커리 모두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커리는 모든 커리 중에서 선택이 가능해 더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향이 가득한 음식 뒤에 나오는 후식 또한 일품이다. 다즐링에서 직접 가져온 차로 만든 짜이(밀크 티)와 인도 요구르트 음료 라씨는 이국적인 음식의 맛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도와준다. Shanti A 코스에 더 특별한 맛을 원하는 손님을 위해서 Shanti B코스(2인기준 / 38,000원)가 준비되어 있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인도 네팔의 대표적인 만두 사모사와 상큼한 그린샐러드, 여기에 탄두리 치킨과 왕새우 바베큐인 탄두리 프로운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인도 최고급 요리이다. 여기에 준비된 와인까지 함께 한다며 기억에 남는 한끼 식사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한가지 한가지 요리가 모두 인도, 네팔 그곳의 요리 그대로이다. 혹시 손님이 인도, 네팔에서 맛을 보셨지만 메뉴에 없다면 문의도 가능하다고. 네팔인 사장인 강라이 씨는 늘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손님이 원하는 가능한 요리는 모두 전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음식을 통해 손님들이 '마음의 평화'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산띠' 식구들은 늘 최고의 맛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