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케이블카 승강장 근처에서 HERZIA(헤르지아)를 만날 수 있다.

스페인어로 해바라기를 뜻하는 헤르지아는, 그 이름처럼 입구에서부터 꽃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남산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유럽풍 테라스부터 연인석, 단체석, 프라이빗 룸까지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 장소 뿐만 아니라 각종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특히, 사생활 보호를 위한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어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저렴한 런치 메뉴와 푸짐한 디너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이 곳의 스테이크는 최고 육질의 스테이크를 호텔 출신 주방장이 직접 조리하여 많은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케이블카도 타고 남산을 바라보며 헤르지아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노라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