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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아기자기한 카페 중 하나 - 비하인드.

대로 한복판 아닌 대로 뒷편의 한적한 공간이란 의미의 비하인드.
(스노우캣 작가가 단골이라고 해서 옛날부터 유명하긴 했었다..)

 

맛난 프렌치 토스트를 먹으며 뒷담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  ㅎㅎㅎ

 

 

평일은 24시까지, 금, 토일은 새벽 1시까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며놨다.

인터넷도 된다. 네스팟 아이디만 있으면 :)

 

 

여기서 젤로 유명한 바로 그 프렌치 토스트!

보기엔 넘 바짝 구워진거 아닌가 싶지만 일단 한 입 넣어보시라..

 

 

가까이 보면 이렇게 생긴고다~

그릴 자국 있는 선대로 빵이 잘라진다.
테두리와 그릴 부분이 바삭하게 잘 구워졌다.
속은 부드럽고 슈거파우더 땜에 은근히 달콤한게 맛있다.

 

 

시원하게 마시는 애플 소다.

병 색깔도 이뿌지 아니한가? ㅎㅎㅎ

(직접 찍진 못하고, 비하인드 싸이트에서 퍼왔음 ㅋㅋ)

 

 

보조출연 - 냅킨.

토스트, 샌드위치, 따뜻한 음료가 있고 좋은 음악도 들을 수 있다.

1년전쯤 이전했는데 넓어지긴 하였으되 아기자기한 맛은 좀 덜한 듯 하다.

그러나, 여전히 그곳을 지키고 있는 것은

바로 8개짜리 대형 테이블과 커다란 파이렉스 계량 물컵.

 

 

가는 길이 좀 복잡해서 헷갈리기 쉬운 곳에 있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발품팔아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붐비지 않은 시간에 또 가고 싶어지고

비 죽죽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앉아있고 싶은 곳!

 

* 홍대 주차장길에서 바이더웨이 지나 기와집 골목 안으로 직진하면 오른쪽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