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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면 성게국이 유명하다. 하지만 성게국(미역국에 성게를 넣은국)에 보말(고동종류:제주도에서만 나오는 해물)을 넣은 곳은 이곳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었다.
 제주도에서 조금 시간이 걸려서 찾아갔다.
하지만 음식맛을 보고 나서 그 시간은 아깝지 않았다.
 여러 성게국을 먹어봤지만 보말을 넣어서 너 시원하고 구수했다. 같이 먹은 갈치 조림도 일품이었다.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집이란다.
사장님이 오전에도 일본 관광객때문에 아침 아니 새벽 6시 30분에 가게를 연다고 하셨다.
 하여튼 이번 여행에서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 맛나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