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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서 닭한마리 하나로 승부하는 유명한 집이지요~
신촌에 가면 자주 가는 집인데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는 곳입니다.
꾸준한 닭한마리의 맛!

말 그대로 닭이 한마리째 통째로 국물과 함께 나오는데요.
국물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조미료를 많이 써 강한 맛이 아니고
은근하게 입맛을 당기는 맛이구요.
짜지 않아 닭을 먹을때 계속 국물과 같이 먹기 좋구요.
특히 닭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아주 맛나지요.
취향대로 조절해서 소스를 만들어 먹는데 새콤하면서 매콤한 소스가 하이라이트입니다.
2인이서 한마리 적당하구요.
근데 한마리 먹으면 칼국수나 다른건 배불러서 먹기 힘들더라구요.

인테리어가 화려한건 아니지만
서비스는 좋은 편이구요.
기분좋게 먹다 나올 수 있어요.
아주머니나 일하시는 분들이나 친절해요.

어떤때는 사람이 꽉 차서 조금 기다려야 할때도 있고
한가해서 다른 손님이 없을때도 있더라구요~

닭도리탕이나 치킨류와 달리
국물 시원한 닭요리 먹고 싶을땐
여기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