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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데이트 깔끔한 일식 레스토랑 아워커뮨

이태원에 정말 괜찮았던 일식레스토랑 아워커뮨

분위기는 편안한 듯 캐주얼하면서도 음식들도 심플한 편인데..

식사와 함께 술 한잔 하기도 좋을 그런 곳이더라구요.^^

비탈진 회나무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눈에는 잘 뛰지 않는 2층이지만, 생각보다 홈메이드식으로 만드는 일식이라

기억에 남아서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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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카페, 지하는 갤러리, 2층에 아워커뮨이 있는데..

입구를 찾아 두리번 거렸더니 입구가 없더라구요.

일단 카페를 통해 올라가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아서 들어갔더니,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1층의 카페도 왠지 이곳에서 하는 건지,

아님 자연스레 사람들이 1, 2층을 오가서인지 식사하러 왔다니까 2층으로 안내를 하더라구요.

올라가는 입구부터 아워커뮨의 다양한 메뉴사진들이 보이는데..

사실 메뉴판에는 이런 사진들이 없더라구요.

올라갈 때 좀더 잘 보고 올라갈 걸 그랬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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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내부 분위기인데, 깔끔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어수선 하지도 않은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은 주방도 오픈형으로

그릇들은 잘 정돈이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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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커뮨의 2층인데, 고객층도 지인, 친구, 가족단위

정말 다양한 분들이 저녁 식사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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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도 있는데, 라멘, 사케동, 구이나 튀김, 샐러드, 스테이크 등의

술안주로 좋은 점심과 저녁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일 고민되는 시간은 역시 이시간인데..

메뉴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ㅎㅎ

일단 땡기는 걸로 고르고 골라 주문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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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메뉴판에서 제가 못본 건지는 몰라도,

맥주는 이렇게 따로 표기가 되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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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보단 밥 위주로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아주 화려하진 않아도 깔끔하게 홈메이드 식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일식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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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들어간 메뉴들을 좋아하는데,

샐러드와 사시미 플레이트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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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가 모두 연어지만,

대부분의 이곳의 연어를 다 맛볼 수 있는 연어플레이트

좋아하는 연어에 초점은 다 어디로 가고..

연어 그라브릭스는 촘촘하게 칼집넣언 모습이

보여지는 비주얼도 그렇고 아주 부드럽네요. 

연어구이는 솔직히 퍽퍽해서 않 좋아하는 편인데...

거의 타다끼 수준의 겉만 살짝익힌 연어 아주 살살 녹네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벤토는 세트로 주문했는데..

양은 작아보이지만 안에 보면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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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은 단무지에 깍두기, 샐러드와 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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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돈카츠와 함께 올려~

연어도 돈카츠벤토도 다 맛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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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식사하고, 1층으로 내려오면 카페라~

연결해서 차 한잔 해도 넘 좋을 것 같은.. 아워커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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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해보이지만 느낌있는 테이블과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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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엔 갤러리도 있었는데, 내려가보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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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는 디저트가 몇가지 있는데..

특별한 디저트가 있진 않지만 엉덩이 무거우신 분들에겐

1층만 내려와도 되니까 넘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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