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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보러갔다가

맛있는 수제버거 먹으러 다녀왔어요

 

여기에 하면 햄버거가 패스트 푸드가 아니라

하나의 요리가 되는 곳이 랍니다

 

 

 

 

 

파머스반 대학로점은 혜화역 3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지금 3번출구가 공사중이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올라가서

보이는 약국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 보면 보인답니다

 

옆에 팬케이크 가게가 먼저보이고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그림들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요

아이들용 베이비체어가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파머스반 수제햄버거

 

농부의 헛간이라는 뜻이래요

며칠 아프더니 어리광이 늘어서 자꾸만 유치원을 안가고 나가서 놀자는

큰어린이~~

 

실컷 놀고 들어오더니

엄마 오늘 너무 좋았지~~ 우리 맨날 이렇게 놀까?? 하네요

 

이렇게 놀면 엄마 힘들어서 죽어 ㅠㅠ

 

 

햄버거를 주문하면서 이렇게 파머스반 세트로 추가하면

3900원에 가든샐러드, 웨지감자, 탄산음료가

나온답니다

 

탄산음료만 해도 3000원인데 이렇게 세트로 먹으면 너무 좋은거 같아서

저희는 둘다 세트메뉴로 변경했답니다

 

 

 

 

파머스반 대학로점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주말에는 10시 부터 9시까지 문을 연대요~~

 

 

 

 

더이상 햄버거는 정크푸드가 아니라

하나의  요리라는 철학으로 만들어진답니다

 

 

 

이쪽 벽의 그림들이 너무 좋았어요

 

어두운 칼라의 벽돌벽과 은색프레임안의 그림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반오픈형 주방이라

왔다갔다하면서 깔끔한 주방내부가 눈에 띈답니다

 

 

유기농 햄버거 빵을 구매할 수도 있어요

 

 

 

   믿을 수 있는 국산 유기농밀과 유정란만을 이용해서 만드는 빵과

호주산 청정 소고기를 이용한 진한 패티는 특별 숙성과정을

거친후 직접갈아서 식감과 진한 맛이 살아있답니다

 

소스역시 특별한 레시피로 100% 수제로 만들어진대요

 

 

 

제가 주문한 랜치킨이예요

 

새로 나온 신메뉴랍니다

치킨패티가 둘이나 들어있는 푸짐한 버거예요

싱싱한 야채도 듬뿍 들어있어요

 

 

최대한 한번에 눌러서 먹어야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셔서 입쫙 벌리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느끼하지않고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워요

 

 

 

큰어린이의 주문메뉴는 빅보이예요

가장 기본적인 미국햄버거의 느낌이랍니다

치즈를 추가할 수도 있는데 저희는 패스했어요

두꺼운 패티가 풍부한 고기맛이랍니다

 

 

 

살짝 안을 열면 토마토와 양파, 싱싱한 야채가

들어있어요

어린이 세트가 있어서 이건 어떨까했는데도 사진보고는 이게 꼭 먹어보고 싶다네요

 

역시 그녀의 선택은 틀리지않았어요

 

 

최대한 입을 벌리고 한입에 쏙~~~

 

너무너무 맛나요

 

 

 

처음에 주문할때는 햄버가 치고 가격이 너무 비싼거 아냐 했는데

먹어보니 그 가격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정말 푸짐한 요리를 먹은 느낌이예요

 

수제맥주도 출시예정이라니

수제맥주와 수제 버거의 조화 너무너무 기대되요~~~

 

 

 

거기에 젤루 맘에 드는게 파머스반에 와인을 가져오면

테이블당 750ml 한병까지 콜키지가 무료랍니다

친구들과 와인들고 갈때면 거의 저렴한 와인값수준의 콜키지가 부담스러웠는데

무료라니깐 너무 좋은거 같아요

 

 

맛있는 버거를 즐길 수 있는 파머스반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