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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과 저녁사이에 브레이크타임 있으니까
가시기 전에 참고하시구요~~

언제가도 사람들로 북적북적~~
그럴수밖에 없는게 춘심이네만한 통갈치구이가 없으니까~ㅋ
여긴 제주여행가는 친구들한테 추천해줘도 다들 맘에 들어하는 곳이에요~

구이하나 조림하나 주문해줍니다~
당연히 100% 제주산 은갈치만 사용해요~~
언제가도 오동통한 자태를 뽐내서 더 좋다는~
살도 촉촉하게 잘 구워내고~

빈자리 없이 가득 채워지는 찬들~

연두부, 멸치볶음, 빈대떡, 잡채, 젓갈, 메추리알조림, 김치, 양파피클 등등~~

회도 나오구요~
회는 나오자마자 먹어주는 센스~ㅋ

인당 하나씩 마끼도 나와요~
요 마끼는 시간이 지나면 김이 눅눅해질수 있으니까
나오자마자 먹는게 더 맛나요~

고등어구이도 함께 나오는데
단품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통통한 고등어가 구워져 나온답니다~
고등어구이도 언제나 만족~
살이 완전 실함~

이렇게 좋은 식재료들만 사용하니 서귀포맛집으로 유명한거겠죠~?

조림은 테이블 인덕션에 올려 보글보글 끓여주구요~
뼈없는갈치를 이용해 만든거라
다 끓으면 스푼으로 떠먹기만 하면 되요~

밥위에 올려 빨간 매콤양념이랑 먹음
밥한공기 뚝딱하게 되는 밥도둑~ㅋ

ㅋ~ 드디어 나왔습니다~
통갈치구이~~!!
이게이게 진짜거든요~ㅋ

먹기 좋게 직원분이 손질해주시니까 잠깐만 기다리면
맛있는 속살을 즐길수 있어요~
내장부분 분리해주고
등뼈 빼주고 나면 스푼으로 살만 푹푹 떠먹으면 되요~

언제 먹어도 맛있고
집에 돌아와서도 생각나고
뱅기 타고 제주공항 도착하면 젤 먼저 생각나는 메뉴~ㅋ

스푼으로 살을 푹~~ 듬뿍 떠서 먹어주는 고런 행복한 맛~ㅋ
양파피클이랑 같이 먹음 더 맛나요~

다들 만족스럽게 먹어주고는
물 하나씩 집어들고 퇴장~~^^
서귀포맛집의 통큰 서비스에요~
식사하고 나가는 손님들에게 500ml 물 한병씩 주거든요~

춘심이네 본점 2층에는 카페도 있어서
디저트까지 한번에 해결할수 있어요~
영수증 들고 올라가면 수제초컬릿을 서비스로 주기도 하구요~
밥 먹었으니 디저트 먹어줘야죠~?ㅋ
카페 봄으로 고고~~

이름도 예쁘죠..
카페 봄..^^

각자 마시고 싶은 음료 주문하고~
아이스크림도 시키고~

식사영수증 있으면 제공되는 수제초컬릿까지 받아서
카페놀이까지 제대로 하고 온 서귀포맛집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