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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회식장소로 유명한 옴레스토랑에 모임이 있어 다녀왔어요. 인도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인도요리전문점 옴레스토랑은 마치 인도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에 인도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인도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는데요. 공덕역 맛집 옴레스토랑으로 다함께 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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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맛집 옴레스토랑은 공덕역 1번출구로 나온 뒤 뒤로 돌아 우회전 후

그대로 쭉 직진하면 오른편에 위치한 sk허브그린 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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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도 있지만 2층이라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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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에 연신 사진 찍기 바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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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레스토랑은 정통인도요리를 판매하는 곳으로 다양한 인도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도 빨리 맛있는 인도요리를 먹고 싶은 생각에 흥분되었던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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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웅 안으로 들어오니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

사장님이 네팔분으로 안에 장식해놓은 소품들도 다 인도와 네팔에서 가지고온 것들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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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꼭 다른 나라로 여행 온 기분이 들어서 넘 색다르고 기분 좋았어요.

무려 100대나 주차할 수 있는 전용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고, 넓은 매장에 커다란 룸도 2개나 있어 단체모임이나 회식장소로 그만이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미 삼청동과 광화문에선 인도 요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인데 이젠 마포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인도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이색 회식장소로 넘 좋을 거 같네요~

레스토랑 안쪽으로 룸이 마련되어 있어 저희는 그 곳에서 모임을 가졌어요.

룸도 완전 널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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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포크, 나이프, 숟가락에 물컵은 또 어쩔거임?

마치 인도 왕실에서 대접 받는 기분ㅋㅋㅋ 진짜 황홀했어요>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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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지만 이것저것 다양하게 맛보고 싶어 세트메뉴로 주문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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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인원이 4명이라 옴 4인(가족)세트로 주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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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가장 먼저 나온 그린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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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각종 채소에 새콤달콤한 소스가 올라간 샐러드인데 본격적인 식전 입맛을 돋우기에 그만이었던 메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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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임에 빠질 수 없는 술 등장~~~

와인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저희가 주문한 와인은 칠레산 산타 캐롤리나 메를로였는데요.

깔끔해서 넘 맛있더라고요. 식사하는 내내 음미하며 마셨는데 덕분에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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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인도 맥주 킹피셔

평소 맥주를 즐기는 지인을 위해 주문했는데 맛이 참 좋다고 하더라고요.

인도 맥주는 한번도 안 마셔봤는데 다음에 오면 저도 맥주 한잔 해야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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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등장한 치킨 버섯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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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요리라 향신료 들어간 거부감 드는 스타일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전혀요!

누구나 드셔도 맛있다고 할 맛ㅋㅋㅋ 부드럽고 고소한게 정말 맛있어서 정신 없이 호로록 했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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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사모사!

사모사는 감자, 각종 채소, 다진 고기 등을 향신료로 간해서 만두 피처럼 생긴 속에 넣고 튀겨낸 인도 요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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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하고 안은 다진 감자가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한게 짱맛!

향신료가 들어갔지만 평소 즐겨 먹는 카레 같은 맛이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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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탄두리 치킨

사실 인도 요리하면 탄두리 치킨이랑 커리가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잖아요~

이미 먹어본적도 있기에 더더욱 반가웠던 메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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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를 넣은 요구르트에 재운 닭을 탄두르에 구워낸 요리로 기름기가 쏙 빠져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향신료 덕분에 잡내가 하나도 나지 않아 정말 맛있답니다. 특히 바삭한 껍질 부분이 넘 맛있는 거 같아요! 향신료도 완전 제 스타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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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이름도 생소한 커리 파스타가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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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면과 커리라!!! 그 조합이 상상이 안됐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단, 원래 이 요리는 그렇게 먹는건지 면이 좀 퍼진 거 같아 약간 아쉬웠지만 먹다 보니까 자꾸 끌리는게

진심 매력있는 메뉴였어요ㅋㅋㅋ 커리와 달달한 양념맛에 자꾸만 포크가 이 곳으로 향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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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도의 가장 대표적인 요리 커리 등장

저 난에 커리 올려서 먹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커리 나오니까 완전 행복행복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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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과 커리는 각각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난은 갈릭 난과 허니 난으로

커리는 치킨 마크니와 프로운 빈달루로 선택! 주황빛을 띄는 커리가 치킨 마크니로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고

빨간빛을 띄는 프로운 빈달루는 새우가 들어간 매콤한 커리로 처음 먹으면 확 매운데 뒷맛이 깔끔해서 그 매운맛이 오래가지 않아 좋더라고요.

처음 먹을 땐 치킨 마크니가 훨씬 더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먹으면 먹을 수록 프로운 빈달루가 더 당기는게 다음에 옴레스토랑에 가게 돼서

두 가지 커리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프로운 빈달루를 선택할 거 같은 예감ㅋㅋㅋ 결론은 둘 다 진짜 맛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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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젤로 좋아하는 난 위에 커리 올려 먹기

탄두리에 담백하게 구워낸 난의 쫄깃함은 말로 표현 못하죠ㅠㅠㅠ 쫄깃한 식감에 환장하는 저는

난을 넘 사랑하는데 맛있는 커리까지 올려서 먹으니까 입안이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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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난, 허니 난 다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달달한거 좋아해서 허니 난이 조금 더 맛있쯤 

달달한 허니 난 위에 매콤한 프로운 빈달루 올려서 먹으면 핵맛!!! 환상궁합을 자랑한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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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도 커리에 비벼 맛나게 즐겨줬어요.

역시 인도 요리는 커리가 짱짱#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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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라씨로 마무리했는데요.

아시겠지만 라씨는 인도 전통음료로 요구르트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라씨 종류도 고를 수 있는데 플래인, 망고, 키위, 딸기로 골고루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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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콤한 요구르트에 달달한 과일이 들어가 정말 맛있었던 라씨!

그럴 수만 있다면 매일 매일 마시고 싶은 맛있는 라씨ㅠㅠㅠ 인도 요리 코스로 맛있게 먹고

라씨로 개운하게 마무리 해서 넘 만족스러운 식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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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세트로 제공된 메뉴와 가격이 적힌 영수증이니 참고해주세요^-^

이상 마포 회식장소로 추천하는 공덕역 맛집 옴레스토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