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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들러본 통인시장과 효자베이커리 

 

 

 

 

 

서촌에 있는 남도분식에서 맛나게 먹고,

골목따라 내려오던 길에 보니, 통인 시장이 있었네요.^^

 

밤이라 다 문닫고 볼 건 없을 테니지만,

통인시장 통해서 안국역으로 내려가면 될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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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옆에 보이는 효자베이버리

나​름 유명한 곳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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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안은 정말 빵의 천국~

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하고 많은데, 정말 이빵 다 언제만드는지..

보기엔 좋아보이는 파띠쉐도 실제로 하면 참 힘들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ㅎ​

 

 

 

 

 

 

쇼케이스 안에는 다양한 케이크류가 보이는데..

홀에 롤케이크 정말 다양합니다.

 

효자베이커리는 이름처럼 아주 세련된 느낌이 아니라

동네 빵집 같은 그런 느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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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청와대 빵도 납품 했었나봐요.

​방송에도 여러번 나온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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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도 크기에 비해서는 그래도 착한 편..

 

 

 

 

 

 

미니 호두파이 느낌에 휘낭시에와 치즈미니머핀, 초코머핀들

 

 

 

 

 

 

작은 머핀에 치즈가 들어가 있는데,

한입거리로 먹기도 좋을 것 같아요.

 

호두 파이는 시식행사도 하는데, 맛나더라구요.^^

 

 

 

 

 

 

소보루에 고구마가 들어간 빵에 소라빵, 슈크림빵

추억의 빵들과 함께 경주빵에 밤만주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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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와상에 기본 바게뜨빵 등 넘 다양해요.


 

 

 

 

작은 빵들 파이류에 크고작은 방들이 다 봉지에 담겨있어요.


 

 

 

 

 

수제 초코파이는 이제 왠만한 빵집들은 거의 다 맛나볼 수 있는 것 같은데,

효자베이커리에서도 4위라고 해요.

 

 

롤케이크와 카스테라 모양도 다양하고,

당근이 들어간 카스테라까지 다양해요.

 

 

 

 

 

하나씩 잘라먹어도 좋을 것 같은 크림빵과 야채빵

결국 효자베이커리에 유명한 빵은 없어서 못사고 담백한 빵을 좋아해서

야채빵으로 골랐어요.^^

 

 

 

 

 

 

바로 맞은 편엔 효자카페도 따로 있는데,

효자베이커리는 빵만 살수 있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아닌데

빵을 사가지고 오면 이곳에선 좀더 할인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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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지나만 다니던 통인시장

 

밤이라 볼게 많은 게 없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시장이라 다른 골목으로 가는 것보다 볼거리가 많아 빠르게

역으로 도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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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라 대부분은 다 문을 닫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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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닫고 닫지 않은 가계들도 있었는데,

여긴 떡집이네요. 고소한 참기름 병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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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기름 떡볶이가 유명하다는 건 알고있었는데,

기름떡볶이가 보이니까 반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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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떡볶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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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기름떡볶이가 주변에 유명해져서 많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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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손님들이 아직 있어서인지

아직 문을 닫지 않았는데, 솥뚜껑 처럼 낮은 팬에 기름 떡볶이 조리중이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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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하니 원조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는..

아쉽지만 이미 식사는 한터라 먼발치에서 보고만 내려왔어요.​

 

 

 

 

효자베이커리에서 사온 모닝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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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야할 빵들은 떨어진지 오래라 못사서 아쉽긴 했지만,

파릇파릇 야채들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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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같은 향과 함께 진한 야채향에

별다른 걸 바르거나 하지 않아도 그냥 먹어도 맛있네요.^^​

 

 

 

 

나중엔 낮에 한번 통인시장도 가고,

효자베이커리도 들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