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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광노
조회2,324 |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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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의도에서 벚꽃축제 기간이죠?
애석하게도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하늘이 뿌옇지만...내일은 좋은 날씨를 기대해봅니다.
저는 미리 여의도를 다녀왔어요.
벚꽃축제전에 여의도에서 잠시 벚꽃의 기운을 느끼고 저녁을 먹기 위해 들린 곳입니다.
요새 수제버거집을 많이 다니고 있는 것 같은데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도 제가 좋아하는 수요미식회 수제버거편에 나왔던 곳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Ok버거
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분도 안걸려요.
지하 건물에 있는데 저는 조금 찾기 어려웠네요.
Ok버거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동양증권빌딩
매장번호 : 02-761-6420
영업시간 : 11:00 ~ 22:00
(Break time 16:00 ~ 17:00)
식사를 못 하시고 가신 분들도 주차도장을 찍어주는 Ok버거
고객을 위한 서비스만큼은 만족스럽네요.
외관에는 Ok버거에 대한 설명이 많이 적혀 있습니다.
좌석은 Bar석과 Table석으로 나뉘는데요.
저희는 Table에 앉기 위해 20분정도 대기했습니다
Bar는 대기 없이 바로 앉을 수 있더라구요.
저희는 이 곳의 대표메뉴인 블루치즈버거와 트러플 크림 버거, 어니언 링을
주문했습니다.
트러플 크림 버거 (12.000원)
버섯크림소스, 트러플 오일, 베이컨, 양파피클, 칠리마요. 소고기패티가 들어간 버거
비주얼부터 살짝 구어 단맛이 나올 것 같은 양파폭탄과 다양한 소스가 곁들여져 군침을 자아내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무화과보다 묵직한 맛이며 좀 더 끈적하다고 할까요?
농도가 짙은 듯한 맛에 은은히 풍겨나는 독특한 향이 매력적이였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무화가잼이 발라져 있어 새콤한 느낌이 들던 블루 치즈 버거의 한표를 주고 싶네요.
어니언 링 (5.000원)
흑맥주 튀김옷을 입힌 양파 튀김입니다.
바스락하는 식감과 달달한 양파, 그리고 미끈한 기름의 조합은 단연 좋네요.
감자튀김보다 술 안주로 더 좋았을 것 같은 튀김입니다.
이상으로 오케이버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