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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공덕맛집, "옴(Um)레스토랑"

공덕역 근처에 위치한 "옴(Om) 레스토랑"

삼청동 본점, 광화문점에 이서 "옴레스토랑 마포/공덕점"이 10/26일 오픈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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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레스토랑 마포 공덕점"은 인도 네팔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온 화려하면서 다양한 실내 장식들과 더불어,

붉은색 톤의 분위기로 마치 인도 현지 고급 레스토랑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인도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공덕 맛집, 옴 레스토랑!

레스토랑 입구에 메뉴판이 나와 있으니 어떤 메뉴가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답니다!

Lunch set 와 Om set menu가 있어서 여러가지 메뉴를 한번에 즐기기에 좋을 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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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Om)"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ㅎㅎ

고대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되어 "손님이 신이다"의 뜻처럼

손님을 신 이상으로 모시기 위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해요!

연중무휴! 11:00-10:00 까지 방문하실 수 있구요,

Halal Food로 고기류를 제외한 음식도 주문된다고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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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분위기도 네팔과 인도의 분위기가 물씬~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겨지는데요^^

"옴 레스토랑"은 네팔 인도 요리뿐만 아니라, 네팔 관광청 한국사무소를 운영하여,

네팔 인도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양국 문화 교류를 넓히는 민간사절 역할도 하는 장소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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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레스토랑의 메뉴판을 보니, 세트메뉴도 먹고 싶고 단품 메뉴도 먹고싶고..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몇 가지만 골라야 한다는 사실에 고민 또 고민~! ㅋㅋ

그런데 크리스마스 시즌메뉴가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바로 결정~! 

옴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세트메뉴! 소개시켜 드릴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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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핀양이 맛있게 먹은 "크리스마스 - 옴 스페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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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빈 속을 따뜻하게 채워 줄 치킨버섯스프가 제공되어요!

양송이 스프와 비슷한 듯 하면서, 적당히 묽은 편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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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제공되는 3종 피클!

피클과 할라피뇨, 매콤한 양파절임을 넉넉하게 제공해 주셔서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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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샐러드

신선해 보이는 샐러드 채소에 방울토마토! 그리고 상큼한 드레싱까지~

평소에 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상콤한 드레싱을 곁들이니 입맛을 돋구기에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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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모사 (야채튀김만두)

​저는 사모사라고 알고 있었는데, 메뉴판에 "서모사"라고 나와있더라구요~

괄호하고 야채튀김만두! ㅎㅎㅎ <- 메뉴판에 요러콤 적혀 있어서 급! 친근감이 느껴졌어요.ㅎㅎ

바삭한 튀김안에 따끈한 감자 등의 속재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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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치킨티카 - 치킨티카, 멀라이 케밥, 마살라 세쿠와

닭고기를 3가지의 다른 맛으로 요리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요거트소스와 매콤한 맛, 살짝 바베큐느낌이 나는 맛으로 보시면 될 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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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제일 먼저 맛 보았는데요,

예상과 달리, 요거트소스의 치킨티카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닭고기살이 진짜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가구요,

곁들여져 나오는 양파와 함께 먹으면 좀 더 맛있게, 푸짐하게 드실 수 있어요~ㅎㅎ
 

2가지 커리 - 새우 머커니 & 머턴 빈달루 (양고기)

갈릭난과 바스머띠 라이스 (인도식 수입쌀) 

인도 음식을 좋아하는 터라, 다양한 커리 종류를 먹어보았지만, 양고기커리는 첫 도전!

처음에 치킨 커리를 주문했는데, 주인 아저씨가 양고기를 추천해 주셨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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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턴빈달루(매운맛)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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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매콤한 향이 곁들여진 고야지방 특유의 양고기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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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중국에 놀러갔을 때 양고기 샤브샤브를 맛 본 이후에 냄새 때문에 양고기를 잘 못 먹었는데요,

매운맛 덕분에 양고기 냄새도 거의 나지 않고 고기 식감은 소고기와 비슷한듯, 맛있더라구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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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머커니 커리

신선한 토마토소스 크림과 허브로 만든 연한 새우커리!

머핀양이 제일 좋아하는 커리 종류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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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레스토랑의 새우머커니는 살짝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새우가 칵테일새우 크기라 아쉬움은 있지만,

크림과 토마토소스의 조화로 풍부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느껴져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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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머띠 라이스는 밥알이 조금 살아 있는 듯 고슬고슬 했구요,

갈릭난은 큼지막한 사이즈에 갈릭향이 은은하게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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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난을 쭈욱 찢어서 커리에 찍어 먹으면 술술~~넘 맛있어요!!

한국인이라 난만 먹으면 아쉽죠? ㅎㅎ 밥에도 커리를 쓱삭쓱삭~ 무한흡입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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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배가 포화상태였지만, 허니난도 궁금해서 추가로 주문해 보았어요~

이름 그대로 꿀이 듬뿍 뿌려진 허니난!은

커리 없이 그냥 먹어도 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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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라씨 & 딸기라씨

인도음식점에 오면 꼭 라씨를 주문하게 되는데요, 간혹 너무 달달한 라씨가 나오는 곳도 있는데,

옴레스토랑의 라씨는 요거트 맛과 각 재료의 맛이 잘 어울려져서 넘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한국말을 너무 잘하는 사장님께서, 라씨를 식전에 먹으면 커리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며,

꼭 커리를 먹은 후에 라씨를 마셔야 한다는 좋은 정보도 알려주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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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크리스마스 스페셜 세트를 주문하시면, 디저트로 커피가 제공된답니다!

생우유를 넣어 끓인 "히말라야산 홍차"는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맛이라

살짝 적응하기 어려웠구요.^^:;

​"히말라야의 선물 - 커피"는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머핀양의 입맛에 딱~~! 맛있는 식사 후에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좋았어요^^

맛있는 인도음식이 생각나실 때 "옴(Um)레스토랑" 에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