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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짜장에 대한 추억들 누구나 한가지쯤 가지고계시죠?

전 어릴적 엄마와 목욕탕 가는 날엔, 거의 중식집 외식하는 날로

오늘 점심은 짜장면 먹겠구나 싶어 좋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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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에 갔다가 아침부터 왠지 모르게 중식이 땡기기에

이전에 갔던 산사동맛집 공리에 찾았어요.

 

인근에 백다방 비슷한 핵커피도 보이는데..

노란외관에 빨간 글씨로 써있는 간판이 인상적이네요.^^

 

 

 

 

 

 

 

역시 점심시간엔 인근 회사원들로 가득한데,

중식집 공리에도 회사원분들이 줄줄이 들어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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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가 벌써 10주년이 되었군요.

 

평일 오전 11:30~2:00에 10주년 기념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메뉴 할인 아주 좋은데요.

 

인근 직장인분들에겐 아주 희소식이고,

이날 점심에 찾은 저에게도 참 좋은 소식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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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층으로 되어있어요.

들어가는 길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오는 길에 찍었는데..

1층에도 사람이 가득차서 식사는 2층에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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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3가지가 나오는데..

단무지도 짜지않고 짜사이에 김치도 너무 익지않고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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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집에서 시켜먹긴 처음인데,

군만두 5000원도 따끈따끈~

 

중식집에서 군만두 개수도 꽤 많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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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탕수육 (중) 25000원

 

찹쌀탕수육 먹을까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만에 좀 매콤한거 먹자면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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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반지르르한 사천탕수육에 소스용 야채도 있지만,

사과가 큼직하게 들어간게 특이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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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바삭한 느낌이 드는 사천탕수육은 보기에만 그랬지,

하나도 맵지않고 아이들이 먹어도 될만큼 달콤한 맛에 맛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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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식사는 짜장과 짬뽕을 주문했어요.

공리 10주년으로 기본인 짬뽕과 짜장은 1천원씩 할인받아서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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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국물이 일품인 짬뽕은 언제나 주문하기 전,

짜장과 메뉴선택에서의 고민이 들지만 시키고 나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메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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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와 양파의 달큰함에 쫄깃하게 느껴지는 오징어

빨리 안먹으면 국물이 줄고 면발은 부니까 짬뽕부터 먹어줘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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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반지르르한 짜장면~

사실 간짜장을 시킬까 살짝 고민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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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이 탱그르르 하니, 쉽사리 불지도 않고 섞어서 먹으면

어릴적 추억의 그맛은 아니더라도 너무 달지않은 맛이라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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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땐 급하게 들어가는라 몰랐는데,

공리 신멘가 나왔나봐요.^^

 

마늘에 카레와 제육짜장도 특이하고..

다음에 기회되면 신메뉴 먹으러 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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