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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역 맛집/회식장소 추천]

문어천하 야탑점

- 문어삼합 맛있던 곳

 

요즘 개인적으로 수면도 부족하고, 고민 많은 나날인데요~

그래서 주말에 바람도 쐴겸 오래된 친구와 몸보신 하러 다니는데요!

 

야탑역 근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좀 나누다가

이른 저녁 먹으러 방문했던 문어전문점

"문어천하 야탑점" 으로 가볼께요!

 

 

 



 

 

 

 

 

"문어천하 야탑점" 은 야탑역 1번출구로 나와서 위쪽에 먹자골목 쪽으로

올라와야 되는데요~!

 

공영주차장을 지나 조금만 더 위로 올라오면 위치해있어요~ㅎㅎ

문어천하 간판에 문어로고가 딱 있으니 찾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던 거 같구요!

 

먹자골목이지만 위쪽에 위치해있어서 복잡한 분위기 보다는

여유로운 분위기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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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는 시력회복과 빈혈방지에 좋다고 해요~

타우린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보양식으로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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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는 여름날에.. 그리고 기운 없는 날에 먹으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매장 입구 앞에 수족관이 있는데요!

꽤 큰 편에 속하는 문어들이 들어있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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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이 좋은 걸로 봐서 신선한 듯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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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두 명, 네 명, 그리고 여러명이와도 그에 맞는 좌석 잘 구비되어 있는 편이구요!

 

파티션 역할을 하는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독립성 보장받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ㅎㅎ

 

저녁에 날씨 좀 선선하면

야외테이블에 자리잡아도 좋겠구요 ^^

 

 

 

 

갓으로 덮혀있는 조명~덕분에 은은한 분위기도 좋은 것 같구요 ㅎㅎ

사케들로 인테리어 되어있는 한쪽 면~

술집에 잘맞는 인테리어나 잘 어울리는 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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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메뉴와 추가메뉴가 벽에 걸려있었는데요~

문어 전문점답게 문어가 들어간 메뉴들이 많이 보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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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연어삼합과 문어오리삼합도 생각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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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청정지역에서 잡은 활문어만 사용한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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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자 두 명이 맛있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뭐가 있을까 보다가

문어 들어간 메뉴는 꼭 맛보자고 해서 고른

"문어삼합" 과 짭쪼롬한 술안주로 선택한 "간장새우(14미)" 주문해봤어요 ㅎㅎ

 

 

 

 

 

밑반찬부터 나왔는데요~!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술 한잔과 먹기에 좋은 알찬 반찬류만 나오네요 ㅋ-ㅋ

기본 안주로 본 안주 나오기 전에 맥주 한 병 뚝딱했네요!!

 

시원하게 맥주 한 잔 맛보면서 안주 기다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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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밑반찬과 국 샐러드류에요~

계란후라이는 철판에 올려져서 나오기 때문에

대화 나누고나서도 식지 않아서 좋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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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과 김치가 들어간 콩나물김치국~

​술마시면서나, 술마시고 나서 먹으면 얼큰해서 좋은 알짜배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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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과 샐러드류는 맥주 한잔과도 깔끔하게 잘 어울려서 좋았구요 ^^​

​이른 저녁식사는 해 떨어지기 전부터 시작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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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알 주먹밥"

 

간장새우(14미)와 함께 나온 날치알 주먹밥!

짭쪼롬한 간장새우와 달콤하면서 고소한 날치알 주먹밥은 천생연분으로 잘어울려요~

날치알 듬뿍 올라가 있어서 주황색 이쁜 색감 빛나네요 ㅋ-ㅋ

 

주먹밥이기 때문에 슥슥 버무려서 먹기 좋은 크기로

주먹밥 만들어줘야죠 ㅎㅎ

 

 

 

 

 

약간 큰 편으로 주먹밥 만들었는데요~

날치알과 김가루 그리고 각종 양념이 적절한 간 유지해주고요~

 

따로 밥 먹을 필요없이 다른 안주 맛보면서

주먹밥 먹어주면 저녁식사 대용으로도 딱 좋구요 ㅎㅎ

간장새우의 짭쪼롬한 맛도 어느정도 상쇄시켜주기 때문에 딱 좋지요!!

 

 

 

"간장새우(14미)"

 

짭쪼롬하면서도 달콤한 매력의 간장과 잘 어우러진 간장새우 나왔네요~ㅎㅎ

간장소스가 너무 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그렇지 않고~ 입안에서 간 잘맞는다는 정도라서 개인적으로 잘 맞았어요~

 

그리고 그 짭쪼롬한 맛이 새우에 잘 베어있기 때문에

간장과 새우가 따로 논다는 느낌 없어서 좋았구요 ^^

 

술 안주로도 일품인 메뉴네요 ㅋ-ㅋ

 

 

 

 

 

시원하게 콜라도 한 잔 하구요~!

센스있게 잔에 얼음까지 채워주신 센스 ㅎㅎ

 

무더운 날! 이런 소소한 부분이 큰 의미로 다가오네요 ㅋ-ㅋ

 

 

 

"문어삼합"

 

문어삼합이 나왔어요 ㅎㅎ

양도 생각했던 것보다 푸짐해서 여러명이서 맛봐도 되겠더라구요~

 

문어삼합 곁들여먹을 때 알짜배기 역할 해주는

마늘, 고추 등도 있구요~

 

문어숙회, 돼지수육, 그리고 묵은지!

이렇게 세 가지 합쳐 문어삼합이에요~

 

 

 

남해안에서 잡은 활문어 이기 때문에 더 신선하구요~~ㅎㅎ

그냥 문어만 초장에 콕 찍어먹어도 안주로 더할나위 없는데~

여러가지 함께 곁들일 조화로운 메뉴들이 많아서 그런지

기분까지 up~ 되네요 ^^

 

잘 삶은 돼지수육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려져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을 수 있을거 같구요 ㅎㅎ

 

 

문어삼합을 본격적으로 싸서 맛볼께요~!

 

문어숙회를 기름장에 찍어서 묵은지 위에 올리구요~

그 위에 돼지수육 한 점 올려주고~

마늘이나 고추 등 취향에 맞게 올린 후에

돌돌 말아서 한 입에 넣으면 이게 바로 문어삼합이옵니다 ㅋ-ㅋ

 

쫄깃한 문어숙회의 식감과 담백함 뒤로~

돼지수육의 조금 더 중후하게 느껴지는 고소한 맛이

입 안을 가득 메워주고요!

묵은지의 깔끔한 맛이 마무리해주니~~

계속 맛보고 싶은 문어삼합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