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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rin쌤, 보노얌얌-

얼마전에 더 플라잉팬 화이트, 가로수길 브랜치에 다녀온 후기 남긴 적 있었는데요-

그때 가로수길 지점에서의 분위기도 좋고, 음식까지 너무 괜찮았던 기억에

이번엔 이태원에 자리잡은 더 플라잉팬-블루에 다녀왔답니다.

 


더플라잉팬 블루의 입구랍니다.
지하1층에 자리잡고 있어서 처음에 그냥 지나칠 뻔!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악세사리 골목으로 조금만 걸어들어오면 오른편에 있어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23-7 






그럼 이태원 브런치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더 플라잉팬 블루의 내부 인테리어 보실까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파스텔톤의 페브릭과 어우러져 

스윗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마구마구 자아내고 있어요~

미니 소품부터, 벤치과 쿠션, 커텐과 테이블위에 셋팅된 화병들까지

전부 다 우리집으로 가져가 버리고 싶은 마음.

다들 공감할 준비 되셨나요?











 

어떠세요?

파스테톤 커텐과 페브릭 제품들,

그리고 각기 다른 종류와 색상의 의자들이 테이블 분위기를 망칠 것 같았지만 왠걸

너 재미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만들어내서,

'어느 의자에 앉을까?'하는 고민까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자그마할 것 같은 이태원 브런치 카페였지만, 생각보다 큰 내부를 자랑하던 더 플라잉팬 블루의 여기저기 구석구석 다~

찍고 싶었지만 이렇게만 찍은것도 너무 이쁜 사진들이 나와주어서 만족^^

여기서 사진찍으면 색감이 너무 이쁘게 잘나올 것 같아요

사진 잘나오는 카페, 우리 여자들 또 좋아하잖아요^^


 

하핫.

사진찍고 확인하는 저, 찍혔는데

사진 전체적인 분위기의 색감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더 플라잉팬 블루에서 주문한 음료 두 잔,

​상큼 달콤 오렌지 블라썸 프렌치 토스트
신선한 오렌지를 풍미 가득하게 구워낸 후, 부드러운 프렌치 토스트와 크림 드 파티셰를 곁들인 브런치 메뉴

+

 호밀 크레이프로 만들어진 브런치 요리, 건강까지 생각한 재료를 써주신 덕분에

밀가루 먹는 찝찝함은 덜하고, 소고기 만큼이나 버섯도 많이 들어있어서 야채섭취 톡톡히 하고,

그리고 신선한 샐러드와 크레이프 위에 올려진 계란!

야채와 (특히)계란은 더더욱 최상급을 사용해서 요리한다고 해요, 더 플라잉팬 블루는-

프랑스식 프렌치 브런치들에 계란 안들어가는 요리가 없다보니

기본적인 요리 재료의 콸러티가 높아야 한다는 사장님 마인드?^^

빠질 수 없는 저의 로드무비도 봐주시고-

^^헤헷 

이태원 브런치 맛집, 더 플라잉팬 블루에서-

진정한 프렌치 브런치를 맛보고 온 보노얌얌,

이웃님께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