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페이지

카스테라!

제 어릴적 기억에는 슈퍼에서 조금은 비싼편에 속했던

'빵'이라는 인식이 강했었고, 달콤한 빵이라 좋아라 했었습니다.

우유랑 같이먹어야 제맛! 이라는건 누구나 알정도로 좋은 궁합이였죠 ㅎㅎ

일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슈퍼에서만 먹다가

20대 초에 백화점에 입점한 전문점에서 맛본 뒤,

내가 먹은 카스테라가 그냥 커피면 전문점의 카스테라는 티오피!라고 느낄정도?ㅋㅋㅋ

얼마전, 대학로서 그저그런 P모 화덕피자전문점에서 샐러드와 화덕피자.

그리고 205도씨 카페에서 불친절하고 맛없는 커피를 마시고 하루종일

맛없는 것만 먹었기에 기분이 영~좋지 않은상태서, 옛 추억에 카스테라를 구입하러!!

 

 

바로 나가사키 카스테라 전문점 키세키(대학로점)입니다.

현재 수도권에 여러지점이 있이 있는데 그중 한곳이 바로 대학로!

4호선 혜화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뒤로 돌아 앞으로 쭉가서

두번째골목이 나오면 좌측으로 진입후, 앞으로가서 오거리가 나오면

우측골목으로 진입하면 20m이내 위치해 있습니다.

 

 

지그 최고의 밀크티?!

가공품중 가장 맛있을까요..?!

누가뭐래도 우유가 짱인데..! +_+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기적으 맛인가! ㅎㅎ

 

 

이곳도 메뉴판닷컴이 선정한 맛집이군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어느곳이든 좋으니 제발 진짜 맛집다운 곳에

맛집이라는 인증을 해줬으면 합니다 :D

 

 

키세키의 설명이 알아보기 쉽게 걸려있습니다.

 

 

신메뉴,선물세트,카스테라 모형등이 쇼케이스위에 진열되어 있구요~

 

 

무슨말인지 모르는 일본어 메뉴판...!

카스테라 메뉴겠죠?ㅎㅎㅎ

 

 

포장 쇼핑백인가...!

 

 

아래 쇼케이스에는 4가지의 카스테라가 진열되어있습니다

카스테라의 속은 볼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겠군요.

 

 

반가운 한글메뉴판!! +_+

저희는 하프사이즈로 오리지널,녹차 카스테라를 구매!

 

 

물론 사진촬영은 허락을 받고!

안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오로지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먹고가고싶어도 자리가 없네요@.@;;)

 

 

각자 구매한거 한개씩 들고 집으로~~!

 

 

오자마자 짐정리 하고 시식을 준비!

포장박스가 귀엽습니다 ㅎㅎ

 

 

자부심을 잘 나타내는 글귀가 카스테라 박스안에도 적혀있습니다.

포장박스안에는 요렇게 카스테라가 든 박스가 비닐에 씌여져있구요~

 

 

제품의 이름이 적혀있는 스티커를 띄면은! 

 

 

카스테라가 등장!

하프사이즈는 총 5개로 나뉘어 있으며,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 입니다.

달달한 냄세가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ㅎ.ㅎ

 

 

과연 맛은!!

제가 사먹는 부드러운듯한 느낌의 카스테라와는 다르게

거친듯하면서 무거운 느낌의 달걀과 달콤한 꿀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바닥아래에는 설탕결정체가 씹히며, 많이 달지않아요~

일본식 카스테라또한 우유와 함께라면 굿!!! ㅋㅋㅋ

우유에 약간 적시면 카스테라의 구멍사이로 스며들어 촉촉하게 먹을수 있을것 같은 느낌!!+_+

녹차,밀크티,홍차와도 궁합이 좋은 티푸드라고도 생각합니다요 :)

부드러운 맛만 지향하는 분에게는 수분이 날아가 약간 퍽퍽하게

느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도 있겠지만,

절대 퍽퍽하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나가사키 카스테라와 재료,특징등이 잘 적혀 있는 메모!

제가 따로 설명은 기재안해도 되겠죠?ㅎㅎ

 

 

카스테라는 '카스도스'라는 과자에서 진화된 것이라고는 알고 있는데,

어원이 포루투갈의 왕도 즐겨멱던 과자인지, 일본으로 넘어와서 탄생된 과자인지

헷갈리네요@.@;;

좋은재료만 고집하고 보존제가 없으므로 가급적 빨리먹고

보관방법에 대한 문구도 인상적입니다.

 

 

명함 및 또 설명이 적혀있네요! ㅎㅎ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키세키! 좋은재료와 더불어 좋은품질을 유지하려는 장인정신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러기에 자부심도 강하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일본이라고해서 막무가내 싫어하기보다는(역사왜곡,만행,방사능은 싫습니다!)

장인정신과 기술등은 수용하고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먹던 카스테라가 아닌 일본식 카스테라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