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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짱7
조회12,906 |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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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쳐묵쳐묵, 즐거운 먹부림
이미 2014년이 돌입하면서 나의 몸무게 첫자리는 바뀐지 오래.
거기에 큰몫을한 1등공신은 바로. SEA FOOD 레스토랑들.
크리스마스 다음날, 오빠네 회사 바로 앞에있는 씨푸드 부페 급습!
의정부역 신시가지(북쪽, 시청방면)에 영화관있는 건물이 있는데
거기 10층에 위치한 프라임마리스!
이 사진은 사실 다먹고 일부러 사람없는데만 골라찍었슘.
정말 사람많았던...ㅠㅠ
사람은 많았지만, 그래도 그만큼 음식 회전율이 좋아서
신선하게 FRESH하게 냠냠했쭘
우린 평일 디너를 이용해서
1인당 3.3(vat 포함)
생각외라 깜짝놀랬던 아뮤즈부쉬.
입맛을 돋꾸기에도 좋았고, 음식 맨 첫 코스에 위치해있어서 부담스럽지않게
PICK UP!
그리고 내입맛에 쏙 맞았던! 타코와사비. 5번먹었슘.
촤라. 대게꽃이피었슙니다.
홍게인지 대게인지 잘모르겠지만
아무튼 꼬치퓌었숩니다 ㅋㅋㅋㅋㅋ
실함정도는 별5개중에 4개짜리.
다음날 고터에 위치한 토다이를 댕겨왔는데
둘다 쌤쌤!
요건 오빠가 줄서서 받아온 스테이크.
근데 ㅋㅋㅋㅋㅋ 고기보고 급하게 기뻐하는 마음으로 달려온지라
스테키 소스를 빼먹고 오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빠랑 한참웃었는데, 소스는 없었찌만
고기 질이 좋아서 맛있었슘!ㅋㅋ
음식코너에서 바로바로 꾸워줘서
등심스테키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음!
진짜... 프라임마리스는 내가 갔떤 부페들중에 메뉴 종류는 손에 꼽힘ㅋㅋㅋ
넘버 3에 드는듯. 무스쿠스나 토다이에 비해서 종류는 훨배많았는데.
거기에 또 한몫을 한 파스타
스파게티 면 4가지중에 고를수 있고, 섞을수도 있고.
소스는 취향대로 고르면 조리사 언니 or 옵하가 맛있게 조리해줌
부페에 왔으니 첫접시는 역시 해산물이죵ㅋㅋㅋ
초밥과 롤을 그득그득.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타코와사뷔!
다른 가게들에 비해서
초밥 크기가 작아서(밥 비중이 적은편) 좋았음!ㅋㅋㅋ
가끔 진짜 밥 주먹만하고, 생선 손꾸락만하면 욕나오는데
여긴 조화가 좋았... 근디 살짝 밥이 잘 뿌서져서 그건 조금 아쉬었지만
맛은 꿀맛!
한쪽에는 중식코너도 뙇!!!
중식 요리10가지 정도 있었고, 딤섬메뉴도 5가지정도.
그리고 즉석에서 짜장 또는 짬뽕을 바로 조리해줌!
흑흑 갑자기 중식코너왔는데
집에있는 엄마빠 생각에......
욕심부려서 더먹고 와버렸....ㅋㅋㅋㅋㅋㅋㅋ
어쨋던 직접 조리해주신 짬뽕.
샐러드바 코너에서 야채를 담고, 해물도 골라담아서 조리장님꼐 주면
알아서 조리해주심!!ㅋㅋㅋ 모양은 저래도 궁물 진짜 시원시원!
그리고 완전 내 입맛 사로잡은 물냉면!!!!!
(당근 비빔냉면도 됩니다 ㅋㅋㅋㅋ)
조금 간이 쎄긴했지만, 새콤달콤 냉면육수덕에....
내 장이 ㅋㅋㅋㅋ 재정비되서 부페 3접시를 더먹을 수 있게 해준ㅋㅋㅋㅋㅋ
당신은 나의 동반자.
아참, 그리고 도가니탕이 뙇!! 있는데.
그냥 도가니만 먹을 수 없으니 ㅋㅋㅋㅋㅋㅋ
흰쌀밥에 짭쪼름 반찬이랑 또 한접시!
나름 흑미밥과 흰쌀밥으로 하트모양으로 정성스레 담고 ㅋㅋㅋㅋㅋ
10가지정도 반찬있었는데
나와 누렁오빠 취향을 고려해서
명란젓, 어리굴젓, 고들빼기, 갓김치, 매실짱아찌만 예뿌게 담아봄♡
진짜 한접시한접시마다 감동이었슘.
누렁오빠는 말도 안코 흡입하심.
아참, 진짜 ㅋㅋㅋㅋㅋㅋ
여긴 끝없음
특히 디저트 코너도 난리남.
미리 입장하면서 부터 디저트 코너를 눈에 익힌 나는...
메뉴가 20가지가 넘는걸 눈으로 직접 확인한 뒤.
음식량을 조절했죠.
간식배를 남겨놓으려 그리 애를썻는데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진짜 다 못먹고온게 눈에 아른아른.
그래도 그중에 맛있게 먹었던 녀석만 카메라에 담았는데..
커피 한잔과 함께.
마지막 접시를 담아온 내모습에
내 하나뿐인 남친은
간만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내가 마이짱을 사귀는건지, 돼지를 만나는건지..)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로는 ㅋㅋㅋ 잘먹는 너가 사랑스럽다는....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쩔 수 없음. 마시똬!!!ㅋㅋ
특히 망고스틴!!
열대과일의 여왕! 망고스틴. 본디 미적지근하게 먹어야 더 맛나는 녀석인데.
그래도 한국에선 언거라도 감지덕지 ㅋㅋㅋㅋㅋ
앞으로 씨푸드는 요기로 낙찰,
담달엔 엄마빠랑 한번 더 가봐야겠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