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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맛집_ 라 에스키모(LA ESKIMO)커피와 디저트 속으로 빠져드는곳~!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_라 에스키모

신사동 가로수길은 혼자 걸어도 좋은곳이다.

가을 저녁 부는 바람이 살짝 쌀쌀해졌음을 느낀다.

시원하고 개운하고 좋은 느낌의 가을 바람을 맞으며 얼마전 친구와 방문했던,

그리고 커피 맛에 홀딱 반했던 카페 라 에스키모를 혼자 방문했다.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라 에스키모 건물 앞에는 날씬한 가로수 한 그루가

가로등과 함께 운치를 더해준다.

건물 2층에 위치한 라 에스키모의 나무의 질감과 느낌을 맘껏 취하면서 천천히 올라간다.

연한 노란빛깔을 하고 있는 불빛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벽면에 인테리어를 해놓은 유리창은 어느 골목 정감있는 창문처럼 느낌있다.

창문 안에는 어떤 소녀가 있을것 같은 ~~ㅎㅎㅎ

라 에스키모는 넓은 공간에 다양한 테이블로 개성있는 인테리어를 갖추었다.

어느곳은 자유스럽게, 어느곳엔 정갈하고 차분하게 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은 테이블이 마주 앉는게 아닌 옆으로 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르 설치했다.

낙서와 가로등, 창문이 정말 바깥 골목 풍경을 연출한다.

나만, 그런 느낌이 드는걸까~! ㅎㅎㅎ

영화 노브레싱 언론시사를 보고 기자간담회를 취재하고 나니 출출함을 느꼈던터여서

프런치와 베이글이 먼저 눈에 들어 온다.

가로수길이 보이는 창가에 앉고 싶었으나 자리가 없다..!

기둥이 있고 가로등이 길게 내려온 나무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테이블로 자리를 잡고 카운터로 가 먼저 주문을 했다.

초록 은행잎이 무성한 창가 분위기 쨩이다.

와이파이가 있어 노트북을 켜놓고 밀린 업무를 처리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와우~~!

맛깔스럽고 아름다운 타르트가 눈에 확~!

우선 커피 부터 주문~!

아메리카노 \4.500원

초코타르트 \6.000원

커피맛에 홀딱 반한 이곳, 그래서 가로수길에 오면 꼭 들리는곳

진한 크래마가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인다.

향이 진한 커피 한잔에 행복한 에버하트~!

금가루가 뿌려진 초코타르트

혼자서 우아 떨며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브런치이기도 하다.

초코타르트는 나이프로 썰어야 된다.

그만큼 타르트 밀도감이 쫀쫀하다.

적당하게 단맛을 내는 타르트 정말 맛이 끝내준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그 쌉쌀한 맛이 더욱 휼륭하다.

에버하트는 커피 한잔과 마주할때 무지무지 행복하다.

나홀로 흐믓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간도 너무 좋다.

손님들이 쉴새 없이 들어오고 나가고...!!

잘 비운 커피와 타르트

아쉽게도 커피는 리필이 안된다.

커피맛에 반해 집으로 돌아 오는길에 테이크 아웃했다.

입구에 있는 빵빵한 빵들의 데코 옆에 들고 나오던 커피 한잔 놓고 사진 한컷~!

명함이 없는 라 에스키모

와이파이 패스워드가 가게 전화번호

강남구 압구정로12길 27 신사동,옥림빌딩지상1-2층

라 에스키모 02-512-9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