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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의 입맛까지 무시하시는 분들이 계심

사람입맛은 다 다른것임

그냥 내 입맛에 맞는구나 혹은 맞지 않는구나 이지..

이렇다 저렇다 할 것은 없다고 봄. 하지만, 사실과 다르게 블로그를 작성하는것은 옳지 않음

가령 촉촉하다 그리고 푸짐하다 라고 했는데 가서 보니.. 퍽퍽하면서 비싸기만 한..

광고성이 다분하다고 할 수 있음

며칠전 댓글을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동부이촌동의 동빙고를 참 좋아함

가격이 7천원이고 양이 적어도 우유맛이 풍부하고 그런 팥빙수를 좋아하는 사람임.

하지만, 자기 입맛에 안맞는다고 욕을 해대는 사람이 있음.

난감함.. 참.. 이상황 어찌해야할지..

 

아무튼 이번에 간곳은 홍대맛집 인 빙빙빙 임

팥빙수 전문점이라고 하는 곳인데,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한번 찾아가봄.

팥빙수대표적인 곳은 몇곳이 있음. 밀탑, 동빙고, 신촌 호밀밭, 홍대맛집 빙빙빙,말차빙수 가온길

가로수길 애드빙,아백누,카라멜빙수 마망가또

숙대에 딸기빙수 와플하우스,역삼역 클로리스 등 여러곳이 있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곳은 동빙고임. 그리고 숙대 딸기빙수와플하우스도 가끔감.

이렇게 빙수맛집 이 많은데 그중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빙수집은 밀탑임. 이건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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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씨에요

 

 

빙빙빙은 홍대 하하 막창 팔자막창골목으로 쭈욱 내려가다보면 있음

은하수다방과 하하네 팔자막창 사이라고 생각하시면됨.

평일 오후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앞에 대기자들이 많음.

역시 홍대맛집이라고 느껴질 정도..

좌석이 많은 곳은 아님 5~6개 정도 있는 테이블.

그래도 빙수니깐 그방 먹고 나오는 사람들 회전율은 엄정 좋음

 

 

 

 

달콤하지만 저칼로리 디저트 좋음.

 

 

 

들어가기전에 이렇게 레몬도 보이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어달라고 함.

평일 오후인데 앞에 5팀이나 있음.. 아 덥다..더워..

사람이 많다는것은 홍대맛집 이 맞다는 이야기같음.. 아니면 말고..^^;

 

 

 

자리가 비면 바로바로 불러줌.

사람들이 참으로 착함. 대기자들이 많으니 빙수만 후딱먹고 자리 비워주심.

기다리시는 분들과 더위에 지친 분들을 위해서 수다도 포기하고 빙수만 드시고 나오심

너무 고마움

 

 

 

30년생.. 30년 된줄 알았음..헐;;;

할머니께서 정성스럽게 팥을 삶아주신다고 하니 좋음.

유기농 설탕과 다이어트...관계가 있나..? 잘 모르겠음

 

 

 

메뉴는 대략 이정도...

7월 초에 갔다왔는데 아이셔라 레몬빙수와 부드러운 밀크빙수 1인것을 주문함

팥더주세요랑.. 맘같아서는 양갱도 먹고싶고 밀크푸딩도 먹고싶지만 참음..

 

 

 

여기는 셀프임.

계산을 먼저 하고 번호를 불러주면 이렇게 가지고 와야함.

그리고 가져다 줘야하고.. 참 불편한 시스템.

 

주문한내력 레몬빙수 밀크빙수 팥더주세요

 

 

 

밀크빙수 1인 5,500원

 

오..곱게 갈린 빙수임.

근데 신기하게 팥빙수 기계소리가 전혀나지 않음

어찌 가는거지? 신기하기만 함.

 

탑쳐럼 쌓여져 있지만, 무게가 가벼워서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님.

혼자 먹기 딱 좋은 그런 사이즈? 한숟가락 푹 퍼서 먹으면 안에가 텅하고 비음..

그만큼 가볍다는 이야기

 

 

 

떡도 이렇게 놔주시고...

 

 

떡은 뭐..그냥 소소함

 

곱게 갈린 그런 빙수임.

 

 

 

한숟가락 퍼보니깐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

위에 살짝 올려놓은 느낌이라고 해야지 맞겠음

 

 

 

한입 먹어보니 우유맛이 남.

하지만 뛰어나다는 말은 아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빙수임

진한 맛이 어우러져 있는것은 아니고 우유의 맛과 얼음 그리고 연유의 맛이 적게나마 느껴짐.

우유의 풍미나 그런것은 나타나기 조금 어렵다고 할 수 있음.

 

 

 

팥 더주세요 2,000원

 

맨처음 팥보고 어? 붕어빵에 들어가는 팥인가? 라는 생각

약간 뭉글어져 있음.

예전스타일로 팥을 삶은듯 싶음 위에 보이는 30년대생이신 분이 삶으셨다고 하시니

예전 스타일로 고집하셨을지도 모름 추측이니 테클금지

 

 

 

팥.. 달아달아 밝은 달아..

 

 

 

팥이 너무 삶아져서 약간 뭉그러진 상태.

씹는맛보다는 그냥 한입에 꿀꺽 할 수 있는 맛으로써, 약간 달달한 맛이 조금 많이 남.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하지만 밀크빙수의 풍미는 약간 모자를 수 있으니 참고.

 

 

아이셔라 레몬빙수 7,700원

 

7월까지만 판매한다고 함. 근데 필자는 7월 29일날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하고 있는 짓..게으름은 정말 없어야 하는데가 아니라,

오늘날짜 7월 8일임 예약을 걸어놓는 상태. 난 부지런함..ㅋ 비 억수처럼 많이옴..ㅠ

 

 

 

한입 먹어보니.. 정말 시다.. 레몬의 맛이 너~~~~~~~무 많이 나는 맛

정말 레몬빙수 맞구나..

 

 

 

뒷골이 땡기듯 신맛이 강하면서 아이셔를 먹는 느낌.

신것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먹다보니 이런 뭐지???

 

 

 

아하 레몬 원액인가??

 

 

 

한입먹고 브레이크 댄스 두번먹고 각기춤 한번 세번먹고 응급실..

아이셔 짱셔를 먹은듯한 느낌의 신맛..

아... 먹다가 기절.. 또 기절..

 

 

홍대맛집 빙빙빙

 

내부가 약간 더운데 빙수를 먹으니 더위가 가시는 느낌임

시원하기로는 시원한 맛 가볍게 올라간 빙수들

무겁지 않고 살포시 올려놓은듯한 빙수는 마치 탑을 쌓은듯한 그런 형상임.

밀크빙수는 우유의 풍미가 약간 다른곳보다 약하다 라고 느껴지는 맛.

레몬빙수는 신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하고 싶음.

하지만 개인적으로 신맛을 못드시는 분들은 저처럼 브레이크 댄스를 추게 될지도 모름

셀프로 운영되어서 약간 불편하긴 함.

불친절하시지는 않음 ^^

 

위치

 

하하 팔자막창과 은하수다방 사이에 있음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199

전화번호 : 070.7723.7191

 

주차..알면서 홍대임...ㅋ

유료주차장 이용 이용될랑가 몰라. 홍대 주차정말..ㅠㅠㅠ

 

 

신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2일남았음 홍대맛집 빙빙빙 어떠심?

이상 꽃집아가씨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