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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정이가 군대 휴가를 나옵니다.

얼굴을 보자고 합니다.

가로수길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약속시간에 맞춰 가로수길로 나갑니다.

상정이를 만납니다.

반갑습니다.

뭘 먹고 싶냐고 물어봅니다.

군인이라 아무거나 다 좋다고 합니다.

가로수길을 가볍게 한 바퀴 둘러봅니다.

멀리에 카레 전문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카레는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상정이에게 어떠냐고 물어봅니다.

좋다고 합니다.

카레집 근처로 다가갑니다.

아비꼬입니다.

아비꼬는 홍대에 본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카레 전문점입니다.

매운 일본 카레 전문점이라는 작은 글씨가 눈에 들어옵니다.

상정이의 얼굴을 쳐다봅니다.

상정이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당첨.

 

 

 

 

 

[강남/가로수길] 100시간 끓여 만든다는 일본식 카레 맛집 [아비꼬]

 

 

 

주소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537-4번지 1층입니다.

전화번호는 02-515-3212입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비꼬의 마음이 눈에 들어옵니다.

믿음직스럽습니다.

11시30분입니다.

점심시간 전입니다.

아비꼬 안은 한산합니다.

구석에 자리를 잡습니다.

마징가Z가 눈에 들어옵니다.

마징가Z의 무기중에서는 루스트 허리케인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점원이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100시간 정성카레가 눈에 들어옵니다.

100시간동안 끓여만든 카레입니다.

기대가 됩니다.

메뉴를 엽니다.

먼저 카레라이스를 주문합니다.

보통맛으로 주문합니다.

상정이는 가장 매운 치킨 세트를 주문합니다.

토핑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카레라이스에 마늘 후레이크를 추가합니다.

상정이는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잔에 물을 채워줍니다.

아비꼬카레는 손님이 만족 할 때 까지 밥과 카레의 리필을 해준다고 합니다.

든든합니다.

언젠가 생길 손자를 생각해 봅니다.

우울해집니다.

아비꼬카레가 맛있는 이유가 쓰여 있습니다.

1.기름을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다.

2.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3.최고의 식재를 사용합니다.

4.마음을 담아서 만듭니다.

 

 

 

 

물을 한 잔 마십니다.

시원합니다.

지지만만지지요세마마세요.

점심시간입니다.

슬슬 사람들이 거리로 나옵니다.

치킨세트에는 음료가 추가로 나옵니다.

상정이는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컵이 두개 나옵니다.

다이어트 중입니다.

콜라대신 물을 따릅니다.

숟가락과 포크를 정돈합니다.

집에 있는 숟가락과 포크와 비슷합니다.

집에서 밥을 먹는 듯 한 느낌입니다.

 

 

 

 

기본카레가 나옵니다.

5,000원입니다.

마늘 후레이크가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마늘 후레이크 토핑은 무료입니다.

장국이 나옵니다.

김이 납니다.

무절임이 나옵니다.

두세번 리필해 먹어야 할 양입니다.

깍두기가 나옵니다.

양이 적습니다.

치킨세트가 나옵니다.

7,000원입니다.

치킨 카레라이스 위에

치킨까스가 올려져 있습니다.

상정이는 마늘후레이크도 추가했습니다.

아삭아삭 대파 토핑도 추가했습니다.

아삭아삭 대파 토핑도 무료입니다.

눈이매운 대파 토핑은 없습니다.

아쉽니다.

상정이는 추가로 매운 소스를 더 달라고 합니다.

무시무시합니다.

먹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먹기 시작합니다.

카레에 밥을 조금씩 맙니다.

살살 떠가면서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상정이의 치킨카레는 가장 매운맛입니다.

매운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치킨까스는 먹음직 스럽습니다.

빨갛습니다.

상정이가 먹기 시작합니다.

매운 치킨 카레 소스를 조금 가져옵니다.

치킨까스도 조금 가져옵니다.

제 카레에 살살 비벼가며 먹습니다.

매운 치킨 카레는 맵습니다.

코에서 물이 납니다.

재빨리 밥을 먹습니다.

진정됩니다.

창밖으로 대기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일찍오길 다행입니다.

마늘 후레이크를 추가로 달라고 합니다.

무료입니다.

카레라이스에 뿌려줍니다.

보기만해도 힘이 납니다.

상정이는 매운 치킨 카레라이스가 그다지 맵지 않다고 합니다.

소스를 더 넣는다고 합니다.

카레에 소스를 넣습니다.

많이 넣습니다.

먹기 시작합니다.

이라샤이 맛세이

상정이는 꿋꿋하게 모두 먹습니다.

역시 대한민국의 군인입니다.

다이어트 중입니다.

밥은 조금 남깁니다.

계산을 합니다.

아비꼬를 나섭니다.

입가심 할 겸 크레페를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오늘의 허세

 

-상정아.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는 군대 갔다와야 하는 거니까 전역하는 그날까지 멋지게 군생활 해!

예전의 나처럼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