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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 가면 부대찌개거리가 있습니다.

이런 맛집 거리에는 신당동 떡볶이 골목, 왕십리 곱창,

공덕동 족발과 전집,신림동 순대타운,춘천 닭갈비골목,응암동 감자탕거리

등등여러골목이 있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골목들이 다 맛집은 아닌걸로 대충은 아실꺼에요

제 블로그에서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다 맛집은 아니라는거..

맛집만 포스팅을 하는것이 아니라, 이런집들도 있으니 비교를 한번해보시라고

늘 언제나 포스팅을 합니다. 다 맛있을수는 없잖아요^^;;

오늘 방문할 곳은 1박2일에도 나오고,식객에도 나오는 이곳.

오뎅식당입니다. 워낙 유명하다보니 줄서서 먹는것은 당연한곳. 이곳을 가봅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원래는 대전을 갈까 하다가 너무 멀고해서 의정부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그때 생각난곳이 의정부하면 부대찌개 라고 생각이 들어 무작정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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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으로 들어가서 어디가 제일 맛있을까 고민하다가 들른곳은 오뎅식당

주차장완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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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어디로 갈까 고민을 많이했지만, 부대찌개 골목으로 들어서자마자 줄서있는곳은

단 한곳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곳으로 가자 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곳은 오뎅식당이네요 원래는 보영식당을 갈려고했으나 군중심리라고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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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통이라는 말을 믿고 저도 끄트머리에 줄을 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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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엄청 매서운 추위가 온날이기도 한데요.

줄서서 기다리니 이런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 1호 명인명가 음식점

오.. 이런건 아무나 안달아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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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보니 예전 타일이 눈에 들어옵니다.

타일만 봐돠 오래되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정도이니깐요

1박이일 주사위를 던져서 어디로 갈까 정해져서 무작정 들어간곳이 오뎅식당이라지요?

그래서 이곳을 먹고 이승기씨가 극찬을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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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담지는 못했지만, 암튼 방송에 무지하게 나왔고 신문사 외국에서까지 촬영을 해갔네요

역시 매스컴이 무섭습니다. 매스컴에 한번 타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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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에도 나왔다는.. 식객을 자주 보는 편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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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식객은 모르겠고, 이렇게 앉아서 메뉴판을 봅니다.

2개랑 라면사리 주세요~ 라고 말합니다 뭐 사람들 당연하듯하게 이렇게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다른걸 먹고싶었으나..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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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당은 주류를 많이 못먹게 되네요 아무래도 회전율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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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에서 나오는 무짠지입니다. 이것을 강요했지만 그렇게 심하게 땅기지 않는맛

정말 짜드라고요 당연 짠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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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이렇게 담아주시네요 혹시.. 재활용하시거나 그러시지 않을꺼라고 생각듭니다.

왜냐~!! 이렇게 유명한데..설마요~ 아닐꺼라고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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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과 동시에 커다란 판에다가 이렇게 2인분이 나옵니다.

들어간 재료는 별로 없어요. 당면과 파 그리고 고기와 햄과 소세지 김치가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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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맹물인지 육수인지는 모르겠지만 맹물 비슷한 물을 부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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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라면사리를 먼저 넣어주십니다.

원래 김치찌개나 부대찌개를 먹을때 라면사리를 마지막에 넣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느끼한 맛, 그리고 부대찌개 본연의 맛을 찾기가 어렵거든요.

근데 이렇게 먹으면 부대 라면이 되버릴텐데.. 아쉬울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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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고 기다려봅니다. 그럼 보글보글 적당히 끓으면 이렇게 고추를 가져다 주십니다.

그리고 한국자 넣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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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함께 끓고 있는 부대찌개

음..솔직히 기대는 안합니다. 기대하고 가서 실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에

기대는 안하고 그냥 익기만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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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익으면 일하시는 직원분이 오셔서 휘휘 저으시고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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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면부터 드세요~ 라는 말을 하시는데 제가 좋아하는 면 삶기가 딱 되었네요

적당히 익은..꼬들꼬들한 맛의 라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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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먹고있은 사이에 밥이 나옵니다.

대접에다가 이렇게 주시네요. 아마 비벼먹으라고 주시는듯합니다.

밥을 따로 시키는게 아니고 부대찌개를 주문하면 인당으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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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인간미 넘치게(알객님 말 인용)담아봅니다.

소세지와 햄 그리고 당면과 고기 김치와 라면이 서로 뒤엉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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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팸같이 짭조름한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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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에서 흔히 볼수 있는 소세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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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이렇게 뭉쳐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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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두부도 있는데 두부를 빼먹었네요 두부가 삐질라..암튼 이렇게 밥그릇에다가

담고 비벼먹습니다. 원래 뭐든 비벼먹어야지 제맛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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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햄 그리고 국물에 비벼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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