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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아침 아홉시부터 한다는 대구의 진흥반점

설마 싶어서 열시쯤에 갔더니...

 

 

 

 

 

어느새 줄서있는...

게다가 가게에 앉아있는 손님들 대부분이 식사 전이라

한시간쯤 기다려야 한다는 설명 ㄷㄷㄷ

하지만 기다립니다.

오직 이 곳을 목적으로 온 것이기 때문에 ㅎㅎㅎ

 

 

 

 

 

 

 

 

 

 

 

 

기다리다가 주변을 둘러보니 식당 이름이 묘한 곳이 있더군요.

레스토랑 심야토론

천천히 이야기를 즐기며 식사하고 가라는 얘기인지...??


밖에서 약 30여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자리가 납니다.

어느새 짬뽕이 나올 때가 되었는지

 

 

 

 

반찬이 세팅되고...

 

 

 

 

 

 

짬뽕 등장!!

일단 색이 빠~알간 국물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간밤에 이를 위해 음주를 했다는 소문도 있고;;; ㅋㅋㅋ

국물 색깔에 비해 맵지는 않고 음 암튼 맛이 너무 좋은 것이

제가 먹어본 짬뽕 국물 중에 최고!!

 

 

 

 

 

공기밥도 푸짐하네요.

ㅎㅎ

둘이서 한그릇 먹었는데 딱 좋은정도 ㅎㅎ

 

 

 

 

 

 

 

 

 

 

 

 

 

 

 

 

면도 탱글탱글 ㅎㅎ

 

 

 

 

 

 

이렇게 맛있는 국물에 밥을 말아먹지 않는 것은

쉐프에 대한 예의가 아닌듯 ㅎㅎ

 

 

 

냠냠 ㅋㅋㅋ

짬뽕 국물을 포장해 주기도 하는데

거의 대구 갈 때마다 먹을듯 꺄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