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유일의 인도/네팔 음식점 머노까머나는 네팔어로 희망을 뜻한다. 경력 10년 이상의 인도 네팔인 요리사가 현지의 맛을 그대로 옮겨왔다.
이 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2인 기준의 셋트 메뉴이다. 그린 샐러드, 탄두리에 직접 구운 탄두리 치킨 반마리, 인도 전통 빵인 난과 커리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 커리는 종류 선택이 가능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향이 가득한 음식을 맛본 뒤 먹는 후식 또한 일품이다. 히말라야에서 직접 가져온 차로 만든 찌야(milk tea)와 인도 요구르트 음료인 라씨는 이국적인 맛의 즐거움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더욱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머노까머나를 주문하면 된다. 사모사와 샐러드가 애피타이저로 나오고 탄두리 치킨과 인도 최고급 요리인 탄두리알로 바베큐까지 먹을 수 있다. 더불어 준비된 와인까지 함께 한다면 기억에 오래 남는 멋진 식사가 될 듯.
또한, 인도나 네팔에서 먹어본 음식인데 메뉴에서 찾을 수 없다면 특별 주문을 할 수도 있다. 네팔인 사장 어르준씨는 인도, 네팔의 맛을 전하기 위해 고객이 찾는 요리는 가급적 모두 해준다고.
머노까머나는 음식을 먹는 동안에는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만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