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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조림 반찬중 하나인 콩자반 친구격인 땅콩조림입니다.

짭조롬... 하고 살짝 달큰하게 조려낸 땅콩조림은 콩자반과 더불어 밥반찬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땅콩을 참 좋아라 하는 편이라 베이킹이며 샐러드며

하물며 잼도 땅콩버터가 그렇게 좋은 저

 

그래서 살이 안빠지는지...

그래도 호두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찾게되는 견과류 땅콩

 

그 땅콩으로 만든 반찬 땅콩조림

 

 

 

 

 

 

 

 

 

 

 

불행히도 견과류 알러지가 있는 아들내미 덕분에 자주 많이 만들어 먹진 못하지만

저나 남편님을 위해 가끔 한번씩은 꼭 만들어 먹게되는 밑반찬용 땅콩조림

 

정말 오랜만에 또 만들어 보았는데

만들면서도 혼자 짭조롬... 달콤한 맛에 한개씩 집어먹고 있는 절 발견했네요.

 

 

오늘은 밑반찬으로도 좋은 땅콩조림 만들어 볼께요.

 

 

 

 

 

 

 

 

 

보통 땅콩조림은 생땅콩으로 많이 만들지만

전 베이킹용으로 사놓은 볶은땅콩이 많은지라 처리도 할겸 볶은땅콩으로 준비했습니다.

 

 

 

 

 

 

볶은 땅콩도 물에 씻어 벗겨진 껍질들도 제거해 주고

껍질에 뭍은 이물질도 제거해 준 후에 물기를 빼 건조시켜주었어요.

 

 

생땅콩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끓는물에 생땅콩을 한번 삶은 후에

삶은 생땅콩을 마른팬에 볶아 건조시킨 후 만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올리고당과 통깨를 뺀 분량의 양념도 미리 계량해 담아두었습니다.

 

 

 

 

 

 

 

물 1C에 다시마를 넣어 미리 다시마물을 우려두었어요.

 

 

 

 

 

 

 

깨끗하게 씻어 손질한 땅콩을 팬에 넣고 다시마우린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 중물에 뭉근하게 조리듯 끓여 주세요.

 

 

 

 

 

 

자작.. 자작... 양념이 졸기 시작하면 올리고당을 넣어 마무리해 줍니다.

 

양념이 바싹 마르도록 땅콩조림을 만드시면 안돼요.

살짝 양념이 바닥에 고인 정도가 있을때 불을 꺼주세요.

 

 

 

 

 

 

 

 

볶은땅콩을 사용해서 빠르고 쉽게 만들어 보았어요.

 

생땅콩을 이용해 항상 끓여서 볶아서 만들면 번거롭고... 잘 안만들게 되요.

그래서 전 볶은땅콩을 더 자주 사용해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살짝 짭조롬... 한게 밑반찬스럽고

살짝 단맛도 도는게 먹을때 더욱 입맛돌게 만들고

 

요녀석... 콩자반의 친구정도 되는거겠죠...

 

 

 

 

 

 

 

 

 

오늘은 이렇게 짭조롬한 밑반찬 땅콩조림 한접시를 올리고 갑니다.

 

오늘뜬 햇살에 아픔가 짜증은 다 건조시켜 버리고 다시 밝고 건강한 몸과 마음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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